서울시가 산후조리비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출산은 축하받을 일이지만 마음 한편엔 양육비 생각에 가슴이 무거운 분들도 계실 겁니다. 서울시가 오늘 9월부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서울 모든 출산가정에 100만 원의 산후조리경비가 지급된다고 합니다. 고령산모 검사비지원,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 배려공간 조성 등도 알아보겠습니다. 집중하셔서 읽어보시고 받을 수 있는 지원금 놓쳐서 손해 보는 일 없길 바랍니다.
서울시 산후조리비 지원 자격
서울시에서 산후조리비 100만 원을 지급하는데요. 지원 자격은 어떤지 알아볼게요. 산후조리비는 신청일 기준 서울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은 모두 받을 수 있고 출산일 기준 60일 이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개시일은 9월로 예정되어 있지만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서울시 산후조리비 사용처
산후조리비 지원금은 산후조리원에서 사용가능하고 그 외에 산모도우미 서비스, 의약품, 한약조제 등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곳이 산후조리비 사용처이다.
서울시 임산부 지원 계획 4가지
서울시는 4만 2000여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고령산모 검사비 지원,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 지원, 임산부 교통비 사용처 확대, 임산부 배려공간 조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나씩 살펴봅니다.
고령산모 검사비 지원
출산하는 여성의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최조로 고령 임산부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검사비도 내년부터 지급되네요. 고령산모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검사 시기를 놓치는 경우에 태아의 건강보호에 치명적 타격을 줄 수 있는데요. 이에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니프티, 융모막, 양수 검사 등의 검사비를 지원하는 취지네요. 지원 조건은 서울시 거주 35세이상 산모로 소득기준 조건은 없고 최대 100만원 지원되며, 24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다.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 지원
둘째 아이 이상을 임신, 출산하는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도 내년부터 새로 시작되네요. 서울시는 둘째 아이 출산으로 첫째 아이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아이 돌봄 서비스(시간제, 영아종일제) 본인부담금을 50 ~ 100% 지원한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본인부담금 100%를 지원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도 본인부담금 50%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임신 판정일로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총 5개월 (다태아 6개월)간이다. 24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기존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유류비 등에 더해 이달부터는 기차를 탈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 모든 임산부에게 소득기준 조건은 없으며 최대 70만 원이 지원되며 즉시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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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공간 조성
지하철역, 관공서, 박물관 등 공공시설 승강기(엘리베이터)에 임산부 배려공간도 만든다. 임산부 배려공간은 지열철 열차 내 배려석처럼 임산부를 위한 공간임을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승강기 내, 외부에 스티커를 부착 임산부를 위한 해당공간을 비워두고 임산부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공간이다.
서울시 산후조리비 100만 원 지원
이상으로 서울시에서 발표한 저출생 대책을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고령산모 검사비지원, 첫째 아이 돌봄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인산부 배려공간 조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